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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마약 판매범, 잡고 보니 ‘여성 불법 촬영·유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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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조회 380 | 2021-04-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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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고 이를 투약한 20대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성을 유인해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사실도 드러났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마약을 판매한 공범 2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텔레그램에 마약을 몰래 판매하는 채널 2개를 운영하며, 필로폰과 대마 등을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해 1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판매 중인 마약을 직접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마약 주문시 은밀한 장소에 이를 미리 가져다 놓은 뒤 구매자에게 인증 사진을 전송해 찾아가도록 하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 추적을 피하려 가상화폐로 대금을 거래하고 거래 시에도 택시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지난 1월 해외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 피해자에게 접근해 일명 ‘대포폰’으로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사실도 확인하고 해당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계를 통해 불법 촬영 등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한, 관련 게시물을 삭제, 차단하고 피해자에게는 디지털성범죄상담소를 연계해 법률 지원과 심리상담, 치료 등을 받게 했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이 암호화된 메시지를 이용하다 보니 경찰 추적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이용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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