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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사회적 약자보호 유관기관 간담회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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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23일 전북도와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등 도내 15개 사회적 약자 보호 전문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논의와 자치경찰제 출범을 앞두고 여성 대상 범죄와 아동·노인학대 등 예방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가정폭력 상담 기관과 함께 신고사건 가해자를 대상으로 '경미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또, 스토킹 처벌법 시행에 앞서 1366센터와 성폭력 상담 기관 등 기관 간 스토킹 피해자 보호 연계를 강화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함미화 소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20년의 노력이 곧 마침표를 찍는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써 주시기 부탁하며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하며 경청하는 자세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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